흔적 u

곧 돌아온다던 그이의

발자국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.

밤새 왔다간 흔적도 이제는 찾아지지 않는다.

서글피 울어도 위로는 없다, 희망도 없다.

슬픔도 없다, 아픔도 없을 것이고,

그리움은 더더욱 필요없는 것이 되었다.

넌 갔고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.

아쉬움도 없으니, 그냥 훨훨 날아가라.

그저 더이상 바랄 수 없는 그곳에서

너만은 조금, 후회 하기를..

내 사랑은 끝났지만,

너만은 끝끝내 털어내지 못한채

품고 살아 가기를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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